삶의 속도를 여유있게...^^

태안튤립불빛축제

다사랑[나비친구] 2019. 4. 21. 23:53

 7시부터 점등을 한다고 해서 4시에 도착해 3시간을 이 순간을 위해 기다렸답니다.

 기다린 보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답니다.

 불빛이 반짝이면서 낮과는 또다른 얼굴로 반기더라구요.

 똑 같은 장소이지만 느낌은 정말 확연히 다릅니다.

 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서 더 좋았지요.

 한시간가량 불빛축제를 한다고 하니 열심히 걸어야할것 같아요.

 멋진 남자 모습뒤로는 바다가 보여요.

 서로 반짝이며 마주하는 모습이 예쁘더라구요.

 커다란 야자수잎이 외국 그 어느인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.

 호접난터널에도 불빛이 반짝반짝입니다.

 튤립축제장에 땅거미가 살며시 내려앉기 시작하네요.

 꽃으로 꾸며진 각종 조형물들이 빛과 어울려 화려함을 자랑합니다.

 낮에도 이곳이 참 좋았었는데 밤에도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고 예쁜 장소네요.

 백조의 우아함이 불빛에 더해졌네요.

불빛으로 표현한 물레방아입니다.

아직 벚꽃이 활짝 피어있더라구요.

낮에 보았던 그 스마일이 불빛에 이렇게 변신했죠.^^

신데렐라 구두가 이보다 더 예뻤을까요???

LED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이 예술입니다.

색깔도 빨,주,노, 초 파랑으로 변해요.

미래한울광장입니다.

시원한 물줄기에 불빛이 더해지니 자꾸 눈길이 갑니다.




꽃과 불빛으로 장식된 커다란 강아지입니다.

튤립불빛축제에서 남기는 추억입니다.

열심히 일하고 보상받는 하루였습니다.

사랑해~~~

감사해~~~

오늘도 난 해피~~~